메쉬휀스는 어떤 구조인가요
메쉬휀스는 철근을 가로세로로 용접한 패널을 지주에 끼워 고정하는 울타리입니다. 판으로 막는 방식이 아니라 격자 사이로 시야와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에 햇빛이 필요한 텃밭이나 통풍이 중요한 마당 경계에 오래전부터 쓰여 왔습니다.
구조가 단순한 만큼 부품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아래 구성을 알아 두면 상담에서 무엇을 정해야 하는지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 패널
- 용접 철망을 규격에 맞춰 만든 판입니다. 높이는 1.2m, 1.5m, 1.8m 등에서 용도에 맞춰 고릅니다.
- 지주
- 패널을 받치는 기둥입니다. 보통 2m 안팎 간격으로 세우고, 지반이 무른 곳은 간격을 좁힙니다.
- 기초
- 지주를 땅에 붙잡는 부분입니다. 흙에는 매립, 콘크리트나 석재 위에는 앵커로 고정합니다.
- 고정 부속
- 패널과 지주를 잇는 클립과 볼트입니다. 마감 때 하나씩 조여 풀림을 막습니다.
- 출입문
- 필요한 자리에 쪽문이나 양개문을 지주 간격에 맞춰 더합니다.
상담에서 정하는 다섯 가지
| 항목 | 내용 |
|---|---|
| 설치 높이 | 1.2m · 1.5m · 1.8m 등 용도에 맞춰 선택 |
| 색상 | 그린 · 블랙 등 주변 환경에 맞는 마감 색 |
| 지주 고정 | 지반 상태에 따라 매립 또는 앵커 방식 |
| 출입문 | 필요한 위치에 쪽문 또는 양개문 추가 |
| 소요 시간 | 소규모 현장 기준 1~2일 (규모에 따라 다름) |
설치가 진행되는 순서
- 경계선과 기존 구조물을 확인하고 지주 위치를 표시합니다.
- 지주 자리에 기초 작업을 합니다. 지반이 단단하면 앵커, 흙이면 매립을 씁니다.
- 지주를 세우고 수평과 높이를 맞춥니다.
- 패널을 걸고 고정 부속을 조입니다. 이음부에 틈이 벌어지지 않게 합니다.
- 출입문이 있으면 경첩과 잠금장치를 달고 개폐를 확인합니다.
- 고정 상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점검한 뒤 자재와 먼지를 정리합니다.
설치 후 관리
도장이 긁힌 곳은 방청 도료로 덧칠해 두면 녹이 번지지 않습니다. 지주 아래에 흙과 풀이 쌓이면 습기가 머물러 부식이 빨라지므로 한 해에 한두 번 정리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문이 있는 구간은 경첩에 기름칠을 해 주면 개폐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메쉬휀스가 맞지 않는 경우
메쉬휀스는 시야가 트이는 대신 안쪽이 그대로 보입니다. 마주 보는 창이 있어 시선을 가려야 하는 곳, 바람과 먼지를 막아야 하는 곳에는 타공 패널 같은 다른 방식이 낫습니다. 상담 때 이런 조건을 말씀해 주시면 처음부터 맞는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현장 사진은 이렇게 찍어 주세요
- 설치할 선 전체가 보이도록 멀리서 한 장
- 지주를 세울 바닥이 보이도록 가까이서 한두 장
- 기존 울타리나 경계석이 있다면 그 부분을 따로 한 장




